"요즘 이상해." 그 것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오랜 친구로부터 들려온 소리였다. "앞뒤 다 잘라먹고, 뭐가?" "너무 열심히 하는 거 같아서..." "그러니까....뭘??" 여전히 못알아먹겠다는 듯 대꾸해보지만, 대답을 듣기도 전에 내 눈 앞으로 하얀 손가락이 휘날린다. "사람이 말을 할 땐 얼굴을 바라보는게 예의야." "글쓰고 있었는데...." "글이 아니라....여기. 사진이겠지." 무슨 내가 큰 죄라도 지은 듯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날카로운 눈빛이 내게 꽂힌다. "이거....도촬이야? 범죄라고!" "도촤...ㄹ? 범죄라니! 난 그저 총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일정을 보고하는 거라고?" "멤버가....너무 한사람으로 특정되지 않았어?" 꽤나 예리하게 파고드는 언사에 자연스레 눈동자가 흐..
하루나는 몇살때부터 이렇게 예뻤나. 저 풍선마저 부러운... 나에게 이런 감정을 심어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에요. 여신이 따로없습니다. 근데저 사진 진짜 엄청 웃었어요. 와....진짜 그냥 단순 팬같네요ㅋㅋ 타카미나 완전 제대로 웃음을 줍니다. 테이블샤메....좋긴하지만, 그만큼 붙을 수 없어서 안타까운.... 아래는 파티에서~ 하루나가 올린 저 사진. 와. 유코. 이렇게 언니 마음을 풀어주는 거니? ㅋㅋㅋ 저런 멘트 좋아요 사랑한다느니, 좋아한다느니.... 너네라면 언제나 두손들고 환영할께~ 아주 유코는 기다렸다는 듯 폭풍 게시를....ㅋㅋ 동영상까지!!! 그동안 못챙긴거 보상이라도 하겠다는 듯한 분주함이 보여서....언니는 만족했다? 앞으로도 잘잘 하렴. 아래는 카요! 하루나 주인공답게 잘 나왔네요~ ..
and 미이짱트윗 턱에 걸친 마스크마저 패션으로 소화하는 너란 여자가 내 오시라는 게 언닌 좋다? 시크한데 섹시함. 나의 사랑 노삼비. 앨범 내주세요ㅠ 많이는 아니더라도 관세 아슬하게는 살 수 있늣데!! 이 셋의 조합.... 왜 그냥 버리고 있나요ㅠ 그나마 라이브 되는 이 셋을 왜 써 먹질 못하나요. 이왕 타카미나 졸업도 발표했겠다. 곧 하루나도 졸업발표 할 것 같겠다. 추억의 앨범 좀 만들죠. 요런 모습 좋음. 자연스런 웃음을 살짝 가리듯 (얼굴을 전부다 싶을 정도로 가려버렸지만) 저런 모습!! 적절한 여백의 미!! 스냅백하나 썼을 뿐인데.... 왜이렇게 다르죠.... 나도 스냅백 꽤 좋아하는데.... 저렇게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아졌어요!! 아....미이짱.... 여신등장....ㅋㅋ (유코는..
짜잔~ 간만의 망상풀이시간~ 저걸로 유코는 조용히 받았다는 설정. 입니다. JJ님께 드리기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지구력 딸리는 저는 저글 이상이 나오지 않아 걍....이렇게 대책없이 올립니다. "미이짱 치사해!" 이 것이 잠과 사투를 벌이고 이는 나를 깨워주는 소리였다. 그건 갑자기 대기실 문이 벌컥 열리며 들려온 큰 소리이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 것보다도 난 남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지저분한 짓을 한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뭐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내 물음따위, 기분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오로지 자신만의 기분만을 해소하려드는 그녀를 향해 최대한 불쾌하다는 얼굴을 내비친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나도 한가한데!!" 아아, 나왔다. 타카미나식 분풀이. "요즘..
-과 트위터가 출처. 유코....맞음?? 왤케 이쁨?? 너, 너, 너도 연애하니....요즘?? 점점.....둘사이가 의심스러운 나란여자. 혼자 또 망상합니다. ㅋㅋ 일본아카데미시상식. 음.... 배우맞구나, 우리유코ㅠㅠ 진심 여신 미모 돋네. 요즘 코지유우 회춘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예뻐진다던데.... 사랑하면 닮는다던데.... 암튼.... 언니가 요즘 세상살이에 찌들었더니, 망상력이 줄어서.... 다시 불태워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벌써 일요일ㅠㅠ 스마트 촬영중이라고. 역시 저런 유코의 똥꼬발랄함이 좋아요! 요런 다양한 표정&리엑션 애정합니다. 유코와 미짱의 만남 이 둘도 참 장난꾸러기들의 조합이랄까. 언듯 처제 챙기는 형부느낌?? 근데 미짱이....어째 하루나랑 유코사이에서 뭔가 하는 것 ..
2012/10/27 11:47 후후....예전에 올렸을 땐 터무니 없이 일찍 나왔던 편을 조금 뒤로 옮겨봅니다. - "냥냥~" "애도 아니고...이게 뭐야." 내 눈에 들어 온 두 사람의 모습은 주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였다. 그래, 두 사람만의 세상에 빠져있다는 게 맞을 정도로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다. "저..ㅡ" 그런 둘 사이에서 밥을 먹고 있는 나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 채 젓가락질 중이었고 결국 참다 못해 입을 열었지만 내게로 쏠리는 두 사람의 눈빛이 너무도 순진무구해서 열린 입에 반찬을 넣을 뿐이다. "왜그래?" 하지만 하루나에게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내가 눈에 들어왔는지 손에 들고 있던 도시락을 가지런히 테이블에 올려놓은 후 입을 열었다. "말...해도돼?" 난..
안오면..... 안와도 올려야지ㅠㅠ 이미 한참 지나버렸지만...올립니다. 언제까지나 평온할 코지유우를 위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후후~" 실실 웃으며 내 주위를 맴돌고 있는, 어쩐지 기분 나쁜 오라를 풍기고 있는 상대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지만 오히려 그 눈빛이 촉매제가 된 듯 거리를 단숨에 좁히며 부담스러울 정도로 다가온다. "우후후~" "뭐야, 그 웃음. 기분나빠" "엑? 그렇게 일부러 경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무슨 소리야. 것보다 좀 떨어져" 얼굴까지 들이밀며 의자를 끌어 앉는 모습에 머리를 밀며 더 이상 다가올 것을 거부해보지만 어림없는 팔힘에 되려 손까지 잡히고 말았다. "곧, 이잖아? 우후후♥" "의미, 모르겠다고? 것보다도-" "타카미나 눈빛이 위험해." 기막히 타..
+ 미이짱 트위터 & 유짱 트위터 요즘 미이짱이랑 잘 놀고 있는 하루나. 어젠가? 그젠가 엄청 올라왔네요. 아, 미이짱 너무 귀여워요. 늘 느끼지만, 하루나의 즐겁다~ 라는 표정을 이끌어내는 몇안되는 인물인지라 함께 있는 사진은 정말 좋아요. 느낌이라던가, 분위기라던가. 암튼 이랬고. 것보다 그래,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있고말고. 뭐, 딱 하나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니... 요건 하루가 좀 예전에 올린거. 역시 포즈부터가 남다름. 요건 유코가 어제 올린거. ㅋㅋㅋ 언니는 너네들의 이런 꽁냥거림이 좋다? 솔직히 별거아니지만. 그냥 좋다고. 유코기 나이키 덕후인 것을 아니까, 괜스레 나이키를 신고 있는 하루나를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다른 브랜드 많이 신지만, 유독 나이키에 반응하는 나란 여자는 코지유우 ..
간만의 덕심 좀 풀어볼까요. 전 아직 탈덕하지 않았으니깐요. 뭐하는 여자이기에 그냥 쭈구리고 앉았는데도 그림이 되는... 너란 여자 내 오시♥ 아....저런 미소 좋아합니다. 하루나 웃는게 참 예쁘죵 물론 촬영할때 참 아름답게 웃습니다만. 역시 코지유우분자인 저는 유코랑 있을때 미소가 가장 자연스러워서 좋더라고요!! 이거! 이건! 인간이 맞답니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간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자태...!!두둥!! 예쁘네요♥ 그리고 너란 여자 그저 아디다스를 걸쳤을 뿐인데 이미 포스는 명품임. 기가막힌 비율의... 나의 오시~ 리퀘스트아워에 앗짱이!! 좋은 1기생ㅠㅠ 그럼 당연히.... 라고 하고 있는데!!! 역시나 코지유우ㅠㅠ 유코의 변함없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저....이름판?? 마음에 드네요ㅋㅋ
2012/10/02 00:25 조금 이 부분은 애매하네요. 새로운 사건이, 그러니까 둘의 유대가 조금 더 단단해지는 그런 챕터로 넘어가는 과정인데 영 머릿속의 영상만큼의 글이 나와주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제게도 금뇌를 주셨다면 좋았을텐데....흑흑 늦었지만, 노삼비 6주년 글도.......제 머릿속에 그려져 있으니, 시간 남는 분들은 그 쪽으로 들러주세요. ㅋㅋㅋ - 분명히 이 곳은 2학년 A반. 그럼에도 이 곳에 없어야 할 인물들이 오히려 더 떠들석하니 자리를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왜 남의 반에서 시끄럽게 떠드는데!" "그걸 왜, 미네기시가 말하지?" "그러는 선배도 여기 있을 사......흠흠!" 내 왼쪽에서 뚜닥거리는 유코랑 타카미나였고, 정면에는 미짱이 서 있고, 오른쪽의 ..
하는 자리에 둘이 만난건가요? 유짱 트윗보면 뭔가 미이짱이랑 둘이 먼저 만난거 같던데 그러다 하루나가 늦게 합류?? 아아....이렇게 또 간만에 망상거릴 주나요.... 미이짱의 생인은.....단순한 명분이었던 것일까요.... 게.다.가 저 커플스러운 안경은 또 뭔가요. 오늘은 만약에 외전쓰느라 기력 다썼으니, 내일쯤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이건 유코 인스타 하루나 인스타 근데 하루나 인스타사진은 묘하게 딸 생일 축하해주는 학부모같은 비쥬얼이네요ㅋㅋㅋ
2012/09/18 13:09 일단 시기적으로 한 챕터가 끝났습니다. 아, 글이 참 지저분합니다. 저도 찌릿찌릿한 글을 써보고 싶어요!! - 폭풍전야라고 했었다. 너무도 평온한 평범한 일상이 이어진다. 실은 위태하기만 한 현재에 말이다. "아, 또왔다." 유난스럽게 내게 다가와 떠드는 타카미나의 모습에 힐끔거리며 그녀가 이끄는 방향으로 시선을 옮기면 그 곳에는 내가 알고 있는 그녀가, 내가 좋아하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요란스러운 등장을 싫어하는 나를 위한 배려랍시고 선듯 교실 안으로 들어오지 않은 채 멀찌감치 서서 저런 행동하고 있을 그녀임이 틀림없어 그 마음만은 고맙지만 그 건 그 것대로 주목을 끈다는 것을 알았줬으면 할 뿐이다. "어! 뭐야? 화해했어?" "언젠 싸웠고?" 타카미나가 ..
2012/09/10 21:57 다시 그날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지.... 쓸 때도 그렇지만, 저는 참 하루나 오시스런 글을 쓰고 있네요. 아무튼 즐겁게 봐주시는 모든 코지유우 팬들과 함께 달립니다!! - 빛을 등지고 서 있어서 일까 제대로 보이지 않는 얼굴에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목소리에 담겨있는 강압적인 느낌에 꽤 화가 나있음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었다.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묻고 있잖아!" 그제야 멀찍이 밀려나 있던 미이짱도 정신이 들었는지 내곁으로 와서 선다. 여차하며 데리고 뛸 생각인지 손부터 꼭쥔다. 그러나 그녀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 난 달릴 수 없다. 그렇기에 부들거리며 움켜진 미이짱의 손을 내가 더 힘을 주어 잡는다. 걱정말라는 듯 잡히지 않은 손을 뻗어 ..
2012/09/01 22:26 어쩌다보니 빠르게.. 저도 실은 이부분을 꽤 좋아해서... 외전 쓰고 있는데....진도가 안나가네요ㅠㅠ 이제 저는....틀렸어요. 흑흑 - 학교를 쉬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녀를 만날 순 없었다. 먼저 다가와 내곁에 서 있던, 고개만 돌리면 커다란 눈망울 가득 나를 채워주던 그녀가 벌써 며칠째 조용하다. 겉으로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그렇게 읽히지 않는 책을 눈 앞에 둔 채 시선을 묶어둔다. 분명 들었을 거다. 마리짱은 내 결심을 반대하고 있으니, 막을 생각에 또 그녀를 찾아갈 터였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그녀가 찾아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이 것이 지금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가장 큰 문제였다. 내가 십수년을 지켜본 그녀는 화가 났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울 것 같은 표정으로..
2012/08/19 09:53 꽤나 많이 늦었네요. 뭔가 게임하느라 늦어진거라곤 절대 말못해요. 내년 1월에 친구님과 갈 항공권 구입하느라 늦어진거라고는 말못합니다. 아무튼, 시작합니다. - 그저 참관자가 된 심정으로 눈에 담아둘 뿐인 고교생활이지만 어째서인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굳이 내가 아니어도 해결될 일이다. 굳이 이렇게 오지랖을 떨 정도도 아니라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고교에 진학하고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그저 손 놓고 바라볼 정도로 무정하지 않다. 그리고 내가 이렇듯 관망하지 않은 채 나서는 이유는 유교의 입술이 살짝 찢어져 있었다. 아무리 멋대로 행동하는 그녀지만 쌈박질하고 다닐정도로 막 나가는 그녀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 놀랐었다. 하지만 딱히 표시를 내지는 않는다..
2012/08/10 08:01 짠. 뭔가 굉장히 피곤하기에 어색한 부분이야 있겠지만, 제 글이 늘 그랬으니 그냥 편안하게 즐겨주셨음 합니다~ - 이제는 모르겠다 생각했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너에게 난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내가 다가가지 않으면 너와의 거리조차 줄일 수 없는 우리사이에 통용되는 단어는 무엇일까. 하지만 이번만은 조금 달랐다. 언제나 우리 사이의 관계를 보면 높은 확률로 내가 혼자 삐지고, 그 어색함을 끝내 이기지 못해 내가 먼저 사과하는 식이었다. 어쩌면 그런 내 성격을 눈치채고 있기에 너는 내게 그렇게 무정하게 대했던 것일까. "냥냥이랑싸웠어?" "언젠가 들었던거 같네." 어째서일까, 데자뷰를 보는 듯 한 이 상황은. 하지만 그 날과는 판이하게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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