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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10:44 짜잔. 또 잊을 즈음 왔습니다. 오늘은 아플예정이라, 요것만 올리고 바로 잡니다. 즐감하세요~ P.S. 나도 누군가 쓴 코지유우 글을 읽고싶다. 내 망상은 너무 뻔해!! - 비밀은 없다. 이제 마음 편히 남은 시간을 즐기면 된다. 어찌보면 굉장히 이기적인 마음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감정싸움으로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다. 그게 우리가 내린 결론이다. 물론 그녀는 내가 아직도 유학을 간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으니 그 이상 말을 해주진 않았다. 아마 이 것에 대해서는 마리짱조차 제대로 된 내막은 모르리라 생각된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두 손을 놓고 있을 그녀가 아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
2012/11/10 00:17 설명절의 마지막....흑흑 - "나한테 숨기는 거...있지 않아?"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 "내겐 더 이상 해줄 말 같은 건 없다는 거야?" "그런말이 아니ㅡ" "우린...무슨 사이야?" 아슬하게 잡고 있던 교복 소매단이 스륵하며 빠져나간다. 이렇게 돌려진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색하고 불편한 기분이 들어 그녀와 마찬가지로 등을 돌려 창밖너머로 시선을 돌린다. "미안, 혼자 들떠서 답답하게 굴었ㅡ" 한동안 조용할 것만 같던 분위기를 깬 채 들려온 목소리에 힐끔 뒤에 서있을 그녀에게로 시선을 돌리면, 그 곳에는 아니나 다를까 상처받은 새끼고양이처럼 한껏 웅크러든 어깨가 부들거리고 있는 그녀가 아슬아슬하게 서 있었다. "어깨, 쳐진거 싫다고 했잖아..." "상관없잖아, 이..
2012/11/07 15:41 원래는 마유유편이 29번째 이야기였는데, 일단 글의 흐름상 앞으로 땡겼습니다. 서브캐릭의 이야기들이라서 따로 리뉴얼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뭐, 그저 저런 이야기도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 "부장, 말씀이...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러니까ㅡ" 부활동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적극적이 되어서는 이번 문화제때 시나리오는 네가 맡아. 라는 것도 모자라, 어버버 거리는 내게 일상학원물로, 주인공들은 극의 현실성을 가미한 캐스팅을 할거야. 라니. "주인공..으로 생각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저렇게 나온다는 건 100% 상대를 염두해두고 내게 말한 것이라 생각 됐기 때문이다. "생각하진 않았는데...뭐, 우리반에 예쁘장하게 생긴 애가 있긴 하던데..
2012/10/20 09:28 이거 마지막까지 리뉴얼 할 수 있을까요. 올해안에 끝내고 싶었는데ㅠㅠ 게으른 전...이렇게 또 한 해를 보냅니다. 연말, 무리하지 않는 송년회를 보내요~ - 그냥 갑자기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분명히 머리속으로는 어쩔 수 없는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뜬금없이 그게 왜? 라는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그 물음의 이면에 너무도 당연시 되는 답이 있음에도 막연하게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다. "왜그래?" 아마 그런 궁금증이 내머리 속을 헤집고 다니기 때문일까. 멍하니 앉아 있는 일이 잦았고, 사람을 앞에 두고 실례될 정도로 빤히 바라보기만 하는 몹쓸 버릇까지 생겨버렸다. 딱히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는 아니었다. 그저 난 일상에 집중을 하지 못한 뿐이었다. "아아악!" 도저히 어..
2012/10/08 17:25 짜잔....올해안에 끝낼 수 있을까요.. 무슨 새로 쓰는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지.... 아무튼 빠르게 다시 올께요!! - "유코...진짜 연극부에 들어온거야?" "아하하하, 그렇게 됐ㅡ" "사야카는 알어?" "뭐, 일다안? 저...사에짱?" 갑자기 서로가 절대 있을 리 없는 곳에서 만나게 되면 이처럼 놀랄 수는 있지만, 지금의 사에짱처럼 행동하진 않을 것이다. "뭐하는거야?" "멀쩡해? 어디 다치거나 하지 않았어?" 역시 그렇게 친하기로 소문난 사에짱에게까지 사야카는 그런 이미지였던 것일까. 생각하니 저도 몰래 너털스레 웃음이 나온다. "혹시 머리를 다친거야?" 덕분에 사에짱의 정성어린 촉진을 받아야했다. 꼼꼼하게 체크하는 통에 주변의 이상기후를 내가 먼저 눈..
2012/10/06 20:08 20번째이야기. 캬아~1/3 왔네요. 저 때까지만 해도 이 글이 이렇게 길어질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하긴 분량이 적으니까....더 늘어진 것일 수도 있네요. 그랬는데도 끝까지 관심 갖아 주신 분들께 감사를.... - 이제는 알고 있다. 더 이상 잡을 수 없다는, 아니 잡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럴수록 욕심이 난다. 좀 더 옆에 있고 싶다. 마음속에만 담아두던 알 수 없던 마음이 입밖으로 나오는 순간 실체가 되어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일까, 보고 있어도 더 보고싶고, 1분 1초도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by. Oshima Yuko "너! 말이 돼?" "뭐가?" "연극부라니! 곧 지역예선인건 잊었어?" "아!" "아! ㅡ라니, 농담..
2012/10/02 00:25 조금 이 부분은 애매하네요. 새로운 사건이, 그러니까 둘의 유대가 조금 더 단단해지는 그런 챕터로 넘어가는 과정인데 영 머릿속의 영상만큼의 글이 나와주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제게도 금뇌를 주셨다면 좋았을텐데....흑흑 늦었지만, 노삼비 6주년 글도.......제 머릿속에 그려져 있으니, 시간 남는 분들은 그 쪽으로 들러주세요. ㅋㅋㅋ - 분명히 이 곳은 2학년 A반. 그럼에도 이 곳에 없어야 할 인물들이 오히려 더 떠들석하니 자리를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왜 남의 반에서 시끄럽게 떠드는데!" "그걸 왜, 미네기시가 말하지?" "그러는 선배도 여기 있을 사......흠흠!" 내 왼쪽에서 뚜닥거리는 유코랑 타카미나였고, 정면에는 미짱이 서 있고, 오른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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