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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공식적으로 사망자가 된 에이전트쇼

 

가 보자마자 총을 들이댑니다.

 

 

 

자기를 뒤쫓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한 쇼.

일단 리스와 그렇게 헤어지기는 하지만, 뭔가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거지요.

 

 

 

결국 잔득 뿔난 상태로 헤롤드를 찾아감.

 

그러고보니 쇼나 루트나 리스를 헤롤드의 경비견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참 불쌍함.

(아, 루트는 원시인이라고도 했ㅈ)

 

 

 

 

이렇게 베어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저런 끈적한 시선은 오직 베어에게만 주는 쇼.

 

 

하지만, 곧 자신이 여기 온 목적을 되짚는 쇼는

정신을 가다듬고 헤롤드를 응시하지만.

 

 

아까 느껴졌던 베어의 축축한 혀의 감촉과 뜨끈한 콧김이 떠올라 다시 한 번 끈적한 시선으로 베어를 바라본다.

 

───라는 건 순전히 내 망상입니다.

 

 

 

 

입술 문 쇼는 애정입니다♡

 

 

Wow~

불쌍한 루트

쇼의 저런 경멸하는 눈빛을.....알긴하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애도를...

 

 

 

 

하며, 아래는 움짤.

움직이는 쇼를 봐야 그 박력과 힘과 감정이 전달됩니다~

 

 

자기를 쫓고 있는 리스에게 화내는 쇼.

(라고 하기도 뭐한게 쇼가 화가 나면 저런 표정이 아님.....저것보다 훨씬 더 뭔가 악마에 가까운 표정이...)

 

 

 

 

 

 

 

저 장면의 대사가 참 심오한게.

증오심에 휩싸이고도 남을 상황인데, 너무도 달콤하게 처리를 했다.

그야말로 반어법!

 

"호텔에서 만났던 여자군요."

──로 시작해서

"우리는 짧게 대화를 했지만,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았어요."

──로 끝납니다.

 

 

"그녀에 대해 말해줘요"

 

 

짠~

219 였습니다.

 

이렇게 쇼도 머신팀에 합류를 합니다.

(뭐, 100% 합류는 아니네요,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