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순.전.히 애정캐 위주입니다.

솔직히 뙇! 떴을 때.....

저는 루트의 덫에 걸린 잉어가 될 줄 알았습니다.

(고런 삐툴어진 성격도 좋아하니까)

 

하지만 제 심장을 관통한 것은 SHAW 입니다. (진지한 궁서체임)

 

 

 

 

전의 포스팅에서도 그렇듯

쇼가 자주 입술을 '앙' 다뭅니다.

진심, 저런 사람이 총, 개, 음식 덕후임이 믿어지지가 않은.....

 

 

불쌍한 리스.

도와주러 와서 맞았어....ㅠㅠ

 

 

사람을 매트리스 삼아.....점프.....

역시 216의 쇼가 진리임.

저런 불도저같은 성격 좋아요.

 

윌슨에게 할로우포인트탄을 맞아 총알 제거중이신 전직의사선생님.

 

 

모름지기 상처치료는 알콜로다가.

몸속의 세균까지 박멸할 기세로 벌컥벌컥.

(참고로 저 쇼파 옆자리에는 쇼의 총에 맞아 죽은 시체가.......)

 

아니, 근데!

무슨 병맥하나 마시는 것도 저렇게 절도있게 마십니까?

심장떨리게....

 

 

 

어떤 분의 글에서 봤는데,

진짜 그러고나니, 진짜 그런 것 같아서.....저도 포스팅.

 

쇼가 단지 코트를 벗어놨을 뿐인데, 동공지진나신 루트님.

 

 

루트와 (아, 이때까지는 루트인 걸 모르는 쇼의 철벽이 낮아졌습니다) 이야기 중인 쇼

 

 

그러다 수상한 낌새에 시선이 옮겨지는데...

나 이런거 좋아.

쇼가 기척 찾는거.

 

 

아! 그러고보니,

유일하게 루트에게 공손, 친절했던 쇼입니다.

창문에서 떨어져 있으라며 자기가 총들고 나서는 멋쟁이!

진짜, 216은 쇼를 위한 에피소드!!

 

 

뭐, 그 댓가가.......스턴건 마사지...............

(우리의 의대 다닌 머리 좋은 쇼는 이 것마저 기억을 합니다.)

 

 

아니, 그러니까. 이해가 안가는데,

옷은 왜 벗김?

왜? 어째서? 아까 막 동공 지진날 뻔했으면서.....왜??

여기서 루트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거죠....뭐....

 

 

 

레전드.

다리미 고문신.....이라고 하긴 뭐히자만, 여튼.

 

"나 이런거 좋아해"

"다행이다, 나도 좋아하는데"

 

 

쇼가 도망칠 수 있다는 걸 안건지,

루트는 그대로 도망가고.

묶여 있던 쇼도.....무사히......

 

 

총든 쇼는 사랑입니다♥

 

 

아, 리스 귀여움.

이번에는 쏘지말라고....

 

 

묘지에서 뒤로가며.......

쇼 웃는데, 심멎!!!!

 

좋은 216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