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미연희애] 빗소리
모든 분들이 엘산나를 외치고 있기에, 삐툴어진 저는 꽃누나를 씁니다. 하지만 삼일째가 써지지 않기에 외전식으로다가... 저 장면도 저를 꽤나 망상에 빠지게 했던. 이왕이면 한 우산이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조금씩 대지를 적시던 빗방울이 이제는 제법 굵어진 빗줄기가 되어 쏟아져 내린다. 가만히 창밖을 응시하고 있던 나는 창틀에 얼굴을 기댄채 귓가에 울리는 빗소리를 느끼고 있었다. 문이 벌컥 하고 열리기 전까진. "뭐야, 깨어나 있었네." 무슨 소리냐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내 곁으로 다가와 서는 그녀를 눈으로 쫓자 잔뜩 구기고 있던 얼굴을 풀며 침대에 걸터 앉으며 마저 입을 연다. "오늘 같이 가자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라, 몸살이라도 난 줄 알았지~" 살풋 웃어보이며 「정말, 아픈건 아니지...?」 조..
기타 소설
2014. 2.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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