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3 13:18 이제 1/3 은 지났네요. - "사에짱" 호명되어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면 조금 떨어진 거리에 서 있던 유코가 뛰어온다. 요즘 어쩐지 아슬아슬하기만 하던 그녀가 며칠사이 연극부에 입부하고 조금 밝아졌다. 아니, 솔직히 말해 하루나와 함께 있기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무슨 부부싸움도 아니고,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일주일새 몇차례 오락가락하는 그녀의 감정의 변화를 보고 있으면 사람 사귐에 있어서의 진심은 조금 두려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런 그녀를 보고 있으면, 언젠가 나도 저렇게 온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그녀만큼 표현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말이다. 거의 내곁에 다가온 그녀를 바라보며 급한일이야? 입을 열면 다짜고짜 날 체육관 ..
2012/08/10 08:01 짠. 뭔가 굉장히 피곤하기에 어색한 부분이야 있겠지만, 제 글이 늘 그랬으니 그냥 편안하게 즐겨주셨음 합니다~ - 이제는 모르겠다 생각했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너에게 난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내가 다가가지 않으면 너와의 거리조차 줄일 수 없는 우리사이에 통용되는 단어는 무엇일까. 하지만 이번만은 조금 달랐다. 언제나 우리 사이의 관계를 보면 높은 확률로 내가 혼자 삐지고, 그 어색함을 끝내 이기지 못해 내가 먼저 사과하는 식이었다. 어쩌면 그런 내 성격을 눈치채고 있기에 너는 내게 그렇게 무정하게 대했던 것일까. "냥냥이랑싸웠어?" "언젠가 들었던거 같네." 어째서일까, 데자뷰를 보는 듯 한 이 상황은. 하지만 그 날과는 판이하게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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